[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규민(33)이 두산 베어스 닉 에반스(31)가 친 타구에 어깨를 맞아 강판됐다.
우규민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에반스의 강습타구에 어깨를 강타당하며 1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말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기분 나쁘게 출발한 우규민은 곧바로 오재원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1회를 간단히 마무리하는 듯 했지만 후속 에반스와의 승부에서 강습타굴구를 맞고 말았다. 어깨에 공을 맞은 우규민은 마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일어서서 벤치로 들어갔다.
19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삼성 선발 우규민이 두산 에반스틔 타구에 맞아 괴로워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삼성 관계자는 “다행히 뼈는 피했다. 붓기가 있어 아이싱을 하고 있다. 이번주는 쉬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행히 우규민 대신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가 김재환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 3루로 몰렸으나 오재일에게 뜬공을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쳐 우규민의 실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