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35)이 6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펠릭스 호세(전 롯데)의 최다 출루 타이 기록에 2개 차로 다가갔다.
김태균은 19일 오후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김태균은 팀이 1-0으로 앞선 6회 1사 1,2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치며 6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이 61경기 출루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대전 NC전에서 출루한 뒤 61경기에 연속으로 출루하고 있다. 김태균은 이미 전날 2안타 경기를 펼치며 국내 선수로는 최다인 6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바 있다.
이제 김태균은 앞으로 2경기 연속으로 더 출루할 경우 KBO 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타이 기록을 세운다.
한편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63경기로 호세가 갖고 있다. 호세는 2001년 6월 17일 마산 현대전부터 그 해 마지막 경기까지 6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이후 KBO 리그로 복귀한 2006년 4월 8일 개막전에서 출루에 성공, 63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