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4경기-사노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모두 항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지난 주말 그라운드에서 위험한 행위를 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미겔 사노, 보스턴 레드삭스의 맷 반스가 징계를 받았다. 두 선수 모두 항소했다.

사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노는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5회말 타석에서 상대 투수 매튜 보이드의 등 뒤로 날아오는 위협구에 거칠게 대응했다. 그를 말리려는 상대 포수 제임스 맥칸을 밀치며 과격한 행동을 했고,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사노는 상대의 위협구에 폭력적으로 대응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노는 상대의 위협구에 폭력적으로 대응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원인을 제공한 보이드에 대해 투구의 고의성을 인정, 벌금 징계를 내렸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날 반스는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반스는 하루 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타자 매니 마차도를 향해 위협구를 던졌다.

선수 본인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시리즈 첫 경기에서 마차도가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거친 슬라이딩을 한 것에 대한 보복 성격이 짙었기에 이번 징계를 받았다.

두 선수 모두 이 징계에 항소했다. 징계에 대한 재심이 잇을 때까지는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반스는 24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마차도에게 위협구를 던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반스는 24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마차도에게 위협구를 던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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