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5~28개의 공을 던진 그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에 따르면, 3일 뒤 한 차례 더 투구를 소화한다. 30~35개 정도를 던질 예정인데 지금과 같은 라이브 BP의 형태가 될지, 재활 경기가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힐은 "어떤 것이든 던질 준비가 됐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버츠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손가락이 괜찮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메이저리그 경기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효율성이나 투구의 질이 개선돼야 한다"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그는 커브 스핀을 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번째 손가락에 물집이 생겨 정상적인 투구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8일부터 8월 24일 사이에도 같은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