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김진욱 감독, 고구마 타선에 “반전이 필요해”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고구마 같은 답답함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야구 kt 위즈 타선의 현실이 그렇다.

kt는 2일 수원 롯데전에서 3안타에 그치며 0-9로 완패하고 말았다. 팀타율은 0.226으로 떨어졌다.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3일 롯데전에 앞서 만난 김진욱 kt 감독도 타선의 부진에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김 감독은 “어제(2일) 롯데 선발 송승준이 잘 던진 것도 있었지만, 상대 투수를 떠나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다. 한 명이 못 치면 덩달아 함께 같이 못 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 문규현 봐라. 끈질기게 승부를 하다가 볼넷을 얻지 않느냐. 우리도 그런 모습이 필요하다. 반전의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kt위즈 김진욱 감독이 타선의 답답함에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MK스포츠 DB
kt위즈 김진욱 감독이 타선의 답답함에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MK스포츠 DB
이날 롯데 선발은 구위보다 제구력을 앞세운 좌완 닉 애디튼을 상대한다. kt는 확실한 선발 카드인 라이언 피어밴드다. 김 감독은 “애디튼이 구위로 승부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타자들이 카운트가 몰려도 어느 정도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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