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는 16일 팀의 간판 센터 오세근(30·200cm)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6-17시즌 3억3000만 원(연봉 2억7000만·인센티브 6000만 원)을 받은 오세근은 227.3% 인상된 7억5000만 원(연봉 6억·인센티브 1억5000만 원)을 골자로 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2011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오세근은 첫해부터 신인왕과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 2016-17시즌에는 올스타전·정규리그·플레이오프 MVP를 석권하며 팀의 창단 후 첫 통합우승을 주도했다.
KGC는 또 다른 FA 대어 이정현(30·191cm)과는 선수 요구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협상에 실패했다고 공지했다. 이정현은 총액 8억(연봉 7억2000만·인센티브 8000만), 구단은 7억5000만 원(연봉 6억7500만·인센티브 75000만)을 제시한 것으로 설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