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SF 잡고 연패 탈출...오승환 휴식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크게 이겼다. 손가락 물집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3연전 스윕을 모면했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22승 19패, 샌프란시스코는 19승 26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하루 휴식 뒤 로스앤젤레스, 콜로라도로 이어지는 서부 원정 6연전에 나선다.

그리척은 2회 무사 만루에서 주자 일소 2루타를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그리척은 2회 무사 만루에서 주자 일소 2루타를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오른손 가운데손가락에 물집이 생긴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이틀 연속 휴식.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6 1/3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해줬고, 브렛 세실, 미겔 소콜로비치, 샘 투이바일라라가 이어 던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무사 만루에서 나온 랜달 그리척의 주자 일소 2루타로 먼저 앞서갔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서 덱스터 파울러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4-0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 선발 맷 케인을 상대로 3점을 더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7로 뒤진 8회 브랜든 크로포드,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백투백 홈런을 때리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격차를 좁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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