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딘, 손목 수술로 4~6주 결장 예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유틸리티 선수 롭 세게딘이 손목 수술을 받는다.

다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세게딘이 다음주 손목에 있는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예상 회복 소요 기간은 4주에서 6주 사이다. 이 사실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먼저 밝혔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잔디발(turf toe) 부상으로 재활중이던 세게딘은 재활 도중 손목 부상을 입으면서 수술을 받게됐다.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세게딘은 2시즌간 42경기에서 타율 0.234 출루율 0.299 장타율 0.364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세게딘은 손목 수술로 4~6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게딘은 손목 수술로 4~6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한편, 로버츠 감독은 나머지 부상 선수들의 소식도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는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상태이며, 다음주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어깨 건염에서 재활중인 우완 브록 스튜어트는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이어간다. 상위 싱글A에서 재활 등판을 거친 뒤 트리플A로 이동, 투구 이닝을 늘리면서 가능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다저스 선발 경쟁에서 밀려난 좌완 스캇 카즈미어도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왔다. 애리조나에서 재활중인 그는 불펜 투구에서 구속이 90~92마일 수준까지 올랐다고. 로버츠는 "아직 언제 재활 등판에 나설지는 모르지만, 좋은 소식"이라며 진전이 있음을 알렸다. 카즈미어는 이날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졌지만, 시즌 개막부터 부상자 명단에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 있는 이동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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