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빅리그 콜업 임박했나…보치 감독 “검토 중”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의 빅리그 콜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루스 보치 감독은 9일(한국시간) 지역 언론 ‘CSN 베이에어리어’를 통해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승격에 대해 검토 중”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황재균이 7월1일 이후에도 빅리그에 오르지 못할 경우 옵트 아웃을 선언할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3주 안에 결정이 이뤄질 것”라고도 덧붙였다. 사령탑의 발언과 계약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빠른 시기 황재균의 콜업이 결정될 분위기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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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들의 관심은 황재균의 계약조항 때문만이 아니다. 최근 페이스가 좋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6홈런 39타점을 기록 중인데 특히 6월 들어서는 0.429 2홈런 9타점으로 맹타를 과시하고 있다. 빅리그에 부르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팀 사정도 급박하다. 매해 지구 선두권 싸움만 하던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쳐져 있다.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라도 황재균 같은 새 얼굴들의 콜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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