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경험이 없는 독일이 정상을 겪어본 멕시코에 압승을 거두며 끝났다.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30일(한국시간)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독일-멕시코전이 열렸다. 결과는 독일 4-1 멕시코.
레온 고레츠카(22·샬케)가 선제골 및 결승골로 2득점, 독일 공격을 주도했다. 티모 베르너(21·라이프치히)는 1골 1도움으로 거들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3개 회사의 29일 오전 5시 배당률 평균은 독일 2.01-무승부 3.56-멕시코 3.76였다. 독일 승률이 멕시코의 2.73배에 달하고 멕시코가 이길 가능성은 독일의 36.6%에 그친다고 예상한 것이 적중했다.
나란히 2승 1무로 조별리그를 돌파한 양국의 대결이었으나 점수는 일방적이었다. 독일은 FIFA 월드컵 4회 우승국임에도 제패하지 못한 컨페더레이션스컵 정상에 도전한다.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은 7월 3일 오전 3시 칠레-독일로 치러진다. 결과와 상관없이 독일의 대회 최고 성적이었던 2005년 3위의 경신은 확정됐다.
멕시코는 1999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포르투갈과의 7월 2일 오후 9시 3위 결정전으로 대회를 마친다. 승리하면 1995년 이후 2번째 3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