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꾸준함의 대명사’ 장원준(32·두산)이 명성에 걸맞은 대기록을 하나 더 세웠다.
장원준은 12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 시즌 100이닝을 돌파했다. 경기 전까지 시즌 93⅔이닝을 던진 장원준은 7회초 무사 1루서 이정후를 땅볼로 처리, 첫 아웃카운트를 올리면서 100이닝을 달성했다.
이로써 그는 11년 연속 100이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송진우(前한화)의 13년 연속 100이닝(1994~2006시즌)에 이어 연속 시즌 100이닝 돌파 부문 역대 두 번째 자리에 위치하게 됐다.
12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한 두산 장원준이 11년 연속 100이닝을 돌파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장원준은 롯데 시절인 2005년(107⅓이닝)부터 매 시즌 100이닝을 넘기며 대표적인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 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은 롯데 소속이던 2011시즌 180⅔이닝. FA 계약 후 두산으로 옮긴 첫 해인 2015시즌 169⅔이닝, 2016시즌 168이닝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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