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가을 야구 꿈은 끝나지 않았다.
텍사스는 25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에인절스 원정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치면서 시즌 성적 64승 63패를 기록했다.
이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은 대혼전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64승 62패), 시애틀(65승 63패)과 함께 와일드카드 순위 공동 3위로 내려앉았고, 텍사스는 2위 미네소타 트윈스(65승 62패)에 1게임 차로 추격했다.
텍사스의 가을야구 꿈은 아직 살아있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선발 마틴 페레즈가 7이닝 7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3회 드루 로빈슨의 투런 홈런, 4회 마이크 나폴리의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
3회 상대 선발 트로이 스크리브너를 상대로 사구로 출루했지만 득점에 실패한 추신수는 9회초 타석에서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렸다. 자신의 시즌 13번째 2루타. 아쉽게도 이번에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신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9회 등판, 경기를 마무리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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