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4일 쉬고 13일(한국시간) SF 원정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의 일부를 공개했다.

전날 류현진이 등판을 한 차례 거르고 마에다가 12일에 등판함을 예고한 로버츠는 이날은 커쇼가 13일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 나온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를 상대로 부진했던 클레이튼 커쇼가 4일 휴식 뒤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콜로라도를 상대로 부진했던 클레이튼 커쇼가 4일 휴식 뒤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커쇼는 지난 8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3 2/3이닝만에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번째 패배를 안았다. 원래 샌프란시스코 원정까지 6인 로테이션을 유지하기로 했던 다저스는 방향을 바꿔 커쇼에게 4일 휴식 뒤 다시 등판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커쇼는 이번 시즌 5일 휴식 후 등판한 8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한 반면, 4일 휴식 후 등판한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76으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로버츠는 그 이후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대신 "커쇼는 다음 등판 이후 휴식일을 더해 추가 휴식을 갖게 된다"며 커쇼를 다시 4일만 쉬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대로라면, 류현진이 한 차례 휴식 후 로테이션에 다시 들어온다면 복귀일은 18일 워싱턴 원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로버츠는 허리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선발 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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