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직면한 KIA…버나디나, 허벅지 불편함 호소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사실상의 1위 결정전을 앞둔 KIA 타이거즈에 '불길한 변수'가 생겼다. 주포 로저 버나디나(32)의 허벅지 상태가 다소 좋지 않다.

22일 광주에서 두산 베어스와 건곤일척의 결전을 앞둔 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 전 라인업을 설명하며 “버나디나가 훈련 도중 지난 번 부상당한 부위(허벅지)가 약간 좋지 않다고 하더라”며 “아직 선발라인업은 고민 중이다. 대타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버나디나는 지난 17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베이스러닝 중 허벅지 쪽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다음날 MRI 검진 결과 파열 등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자 19일 광주 SK 와이번스전에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다. 20일 SK전 때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날 훈련 도중 같은 부위에 다시 약간의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KIA 로저 버나디나(사진)가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호소해 이날 대타출전이 유력하다. 사진=KIA
KIA 로저 버나디나(사진)가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호소해 이날 대타출전이 유력하다. 사진=KIA
KIA는 일단 조심스럽다. 버나디나가 공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 김 감독은 “일단 무리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오늘 경기(22일 두산전)도 중요하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많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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