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러시아 평가전 최다득점자 및 결승골의 주인공은 ‘단일경기 2자책골’이라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한 김주영(29·허베이 화샤 싱푸)이다.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는 7일 오후 11시부터 한국-러시아 A매치가 열렸다. 결과는 한국이 러시아에 2-4 완패하는 것으로 끝났다.
한국은 월드컵 예선 통과 후 첫 본선대비 국외 평가전에 임했으나 전반 44분 선제실점에 이어 후반 12분 만에 김주영의 2차례 자책골로 무너졌다. 김주영의 2번째 자책골은 러시아의 결승 득점이 됐다.
한국-러시아 평가전에서 국가대표팀은 러시아에 2-4 완패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러시아는 후반 38분 알렉세이 미란추크(22·로코모티프)가 페널티박스에서 왼발로 팀 4번째 골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추가시간 포함 6분 동안 권경원(25·톈진 취안젠)과 지동원(26·아우크스부르크)이 잇달아 득점하여 영패는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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