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49) 전 산프레체 히로시마 감독이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일본축구협회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설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모리야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9월부터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7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으나 히로시마를 이끌며 세 차례(2012·2013·2015년) J1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아사노 다쿠마(슈투트가르트) 등 선수 육성에도 일가견이 있다.
니시노 아키라 기술위원장은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꾸준히 성장한다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라면서 “모리야스 감독은 3번이나 J1리그 우승을 이끈 최고의 지도자다”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향점은 당연히 올림픽 메달이다. 전 세계에 일본축구의 명성을 떨치고 싶다”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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