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NC의 승리 주역 권희동, PO에서도 빛날까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겨서 잠실 가야죠.”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NC 다이노스. 5차전까지 진행된 팽팽했던 승부에서 외야수 권희동(27·NC)은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권희동은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타율 0.444 18타수 8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하위타선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적시타를 치기도 하고 출루해 득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승부처마다 안타를 기록해 중심타선과 상위타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내며 대량득점 기회를 살리기도 했다.

사진설명
그의 진가는 1차전부터 드러났다.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2-2인 11회초 무사 2루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지석훈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역전에 성공한 NC는 9-2로 승리했다. 이후 권희동은 꾸준히 안타를 기록해 팀에 힘이 됐다. 3차전 2-0인 1회말 2사 1,2루에서 권희동이 중전 적시타를 쳐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5회말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린 권희동은 김태군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활약세를 이어갔다. 4차전에서 NC는 1득점에 그쳤으나 그 점수 역시 권희동의 방망이 끝에서 나왔고, 5차전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작 준플레이오프에서 권희동은 무덤덤했다. 그는 “작년 포스트 시즌에서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안 그렇다. 진다면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 되고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남은 경기에) 이겨서 잠실에 가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권희동은 준플레이오프 내내 영양가 있는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보탬이 됐다.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온 그는 이제 두산 베어스와 만난다. 권희동은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 타율 0.294 51타수 15안타 1홈런 5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잠실구장에서도 타율 0.273 55타수 15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권희동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 주로 안타를 때려 대량득점에 성공했던 NC에게 권희동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시선이 집중되는 우월한 글래머 볼륨감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조유민 부상으로 월드컵 제외…조위제 대체 선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