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이 6연승 소감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7-78로 승리했다. 브랜든 브라운과 박찬희가 각각 24득점, 19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전자랜드는 지난 2016년 10월 28일부터 KGC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이라는 두 빅맨에 가로막혔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KGC전 7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6연승을 달성했다.
유 감독은 “KGC는 워낙 오세근 사이먼 등 빅맨들의 기량이 좋기 때문에 그 선수를 집중적으로 막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전자랜드는 전반 동안 KGC의 외곽포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고전했다. 이에 유 감독은 “수비 잘못에서 온 3점포를 많이 받아 경기 초반 힘들었다. 그러나 후반에서는 어느 정도 수비가 이뤄졌고 인사이드 우리 선수들이 안 밀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브라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 감독은 “일대일 플레이를 할 때도 옆에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브라운은 공을 놓쳤을 때 뒤에서 블락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또 역으로 브라운이 블락을 당했을 때도 선수들과 협력 수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