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꺾으며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7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신기성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경기 아쉽게 지고 나서 (오늘은) 정신적으로 무장이 된 부분이 좀 보였다. 구체적으로 수비에서는 (곽)주영이가, 공격에서는 카일라 쏜튼이 일등 공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김)연주나 (윤)미지, (곽)주영이 등이 유기적으로 찬스를 많이 냈다는 것. 쏜튼과 단비에게 쏠리는 것 없이 찬스를 만들고 던졌다는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돼가고 있다고 여겨져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5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거 열린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이날 박지수를 2점으로 묶은 곽주영의 수비에 대해서는 “주영이가 지수와 대표팀도 같이 해서인지 1라운드 때도 수비를 잘했다. 지수가 신장과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놔두면 막을 수가 없다. 조금 더 디나이를 하고 자리 싸움도 해주고 체력을 떨어뜨리는 쪽으로 하자고 했다. 지수가 볼을 잡으면 더 타이트하게 해주는 등 주영이가 그런 수비는 물론이고 도와주는 수비와 픽앤롤 수비 등 전체적으로 너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안덕수 KB감독도 “박지수가 막힌 게 아쉽다. 역할을 정리해 줘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