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나아가 프랑스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다비드 트레제게(40)가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의 첫 중국본토 개최를 축하해줬다.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는 2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2가 열렸다. 다비드 트레제게는 친정팀 유벤투스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현장을 찾았다.
UFC는 제2대 헤비급(-120㎏) 잠정챔피언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41·브라질)에게 다비드 트레제게를 응접하도록 했다. 아르헨티나계로 ‘다비드 트레세게트’라고도 표기하는 해당 축구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함이다. 브라질 포르투갈어와 아르헨티나 스페인어는 통역 없이도 대화할 수 있다.
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선정된 유벤투스·프랑스 축구 전설 다비드 트레제게(오른쪽)와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종합격투기 +93㎏ 역대 2위로 여겨지는 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왼쪽)가 만났다. 사진=유벤투스 공식 SNS
다비드 트레제게는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포함됐다.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에게 UFC 상하이 개최 축하의 뜻을 담은 유벤투스 유니폼을 증정했다.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로부터 +93㎏ 사상 2위이자 체급 불문 역대 9위로 평가된다.
다비드 트레제게는 2001-02시즌 세리에A 득점왕과 MVP를 석권하여 유벤투스의 우승을 주도했다. 프랑스의 1998 FIFA 월드컵 및 2000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제패도 함께했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