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은 2015년이었다. 69경기에서 63이닝을 소화하며 3.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41세이브를 기록했다. 올스타에도 뽑혔다.
이후에는 부진했다. 2년간 57경기 등판에 그쳤고 평균자책점도 4.02로 뛰었다. 9이닝당 피홈런 1.2개, 볼넷 5.0개 탈삼진 10.4개를 기록했다.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2016시즌을 앞두고 서혜부 수술을 받으며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그는 복귀 후 다시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2017시즌에는 팔꿈치 굴근 염좌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박스버거는 4년 10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이며 이번 겨울 두번째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는 그에 대한 연봉 조정에 부담을 느낀 레이스와 불펜 보강이 필요한 다이아몬드백스 두 팀의 사정이 맞아떨어지며 진행됐다.
테일러는 2016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다이아몬드백스가 지명한 투수다. 캐나다 출신인 테일러는 이번 시즌 싱글A 케인 카운티 소속으로 13경기에 선발 등판, 62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2 23볼넷 68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