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좌완 불펜 브라이언 덴싱(34)이 시카고 컵스로 돌아간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덴싱이 컵스와 2년 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0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 7시즌을 보낸 덴싱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2017시즌 컵스에 합류했다.
68경기에서 62 1/3이닝을 소화하며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219 볼넷 18개 탈삼진 61개, 피홈런은 6개를 허용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5경기에 등판, 5 1/3이닝을 소화하며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자책을 기록했다.
헤이먼은 덴싱이 다른 팀으로부터 더 많은 금액을 제안받았지만, 컵스에서 보낸 지난 1년간 좋은 시간을 보냈고 다시 컵스로 돌아가는 것을 원했다고 이적 비화를 소개했다.
컵스는 이미 40인 명단에 마이크 몽고메리, 저스틴 윌슨, 다리오 알바레즈 등 좌완 불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또 한 명의 좌완 불펜 후보를 보강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