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한화 외인 3인방이 기대하는 한국, KBO리그

[매경닷컴 MK스포츠(日오키나와) 한이정 기자] 한화 이글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를 3명 모두 바꿨다.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외인 3인방은 자신 있는 얼굴이었다.

한화는 지난 1월 3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한용덕 감독과 함께 한화 선수들이 차례로 얼굴을 보였다. 선수들 가운데 주목을 많이 받았던 이들은 외국인 선수 3명이었다.

2018시즌부터 한화에서 뛸 제이슨 휠러, 키버스 샘슨, 제라드 호잉은 젊고 건강한 선수들이다. 휠러는 57만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샘슨과 호잉은 총액 7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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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를 떠나기에 앞서 외국인 3인방은 한국, 그리고 KBO리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샘슨은 “한국에서 뛰었던 선수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들어서 내게도 (한국에서 뛰는 것은)여러모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병호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팀메이트였던 걸로 알려져 있는 휠러는 “착한 선수였는데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보게 돼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건 기쁘다. 한국에서 뛰기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자 호잉 역시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팬들이 내가 낚시하고 사냥하는 사진을 어떻게 찾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웃었다.

각오도 남다르다. 젊은 선수들인 만큼 하고자 하는 의지와 패기가 넘쳤다. 특히 타자 호잉은 “나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파워가 있다. 배팅에서 슬럼프가 온다면 번트를 대서 주루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약속했다.

휠러는 “좌타자, 우타자 상관없이 직구 자체를 자유자제로 인코스로 던질 수 있다. 제구력에 자신 있다. 팔 상태를 좋게 해서 시즌을 준비하는 게 큰 목표다. 선수들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샘슨도 “감독님 말을 잘 듣고 따라서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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