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홈런 포함 4안타’ 오재일, 청백전서 절정 타격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재일(두산 베어스)이 1차 스프링캠프 마지막 청백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은 20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실시한 자체 청백전서 백팀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만루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5타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파레디스가 실책으로 출루한 뒤 류지혁의 안타와 박건우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그리고 오재일이 우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일. 사진=옥영화 기자
오재일. 사진=옥영화 기자
오재일은 4-2의 3회말 박건우와 연속 2루타를 날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5회말에도 안타를 때려 대량 득점(4)의 발판을 마련했다. 절정의 타격감을 뽐낸 오재일은 백팀의 12-4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일을 비롯해 백팀 타선의 타격감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류지혁(4타수 2안타), 신성현(4타수 2안타 3타점), 김민혁(4타수 2안타 2타점)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청팀의 양의지와 최주환도 각각 4타수 4안타,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백팀 선발투수 이용찬은 2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5km. 이영하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한편, 두산은 22일 호주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 짓는다. 23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25일 일본 미야자키로 건너가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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