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 컬링 한일전이 다시 한 번 성사될까.
한국은 21일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8차전서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을 11-2로 크게 이기며 예선 1위를 확정했다.
7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남은 덴마크전 결과에 관계없이 2위 스웨덴(6승 2패)과 순위가 뒤바뀌지 않는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한국이 덴마크에 패하고 스웨덴이 미국을 이길 경우, 7승 2패로 동률이 되지만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지난 19일 스웨덴을 7-6으로 꺾었다.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영국(6승 3패)은 준결승 진출이 결정됐다. 준결승은 예선 1-4위, 2-3위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한국은 예선 4위와 오는 23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준결승 상대는 일본이 가장 유력하다. 일본은 5승 3패로 4위에 올라있다. 일본의 4위 자리를 위협할 팀은 5위 미국(4승 4패) 밖에 없다.
예선 최종전 상대는 일본이 덜 부담스럽다. 일본은 3승 5패의 스위스와 겨룬다. 반면, 미국은 스웨덴과 맞붙는다.
그렇지만 일본이 스위스에 패하고 미국이 스웨덴을 이기면, 두 팀은 5승 4패로 동률이 된다. 최종 4위를 가리기 위한 타이 브레이커(순위 결정전)이 22일 펼쳐진다. 그 승자가 한국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일본은 스위스를 잡으면 자력으로 준결승에 오른다. 스웨덴이 미국을 이길 경우 일본은 4위가 확정된다. 지난 20일 영국에게 6-8로 패해 승자승 원칙에 따라 3위가 될 수 없다.
다만 일본과 미국이 나란히 승리할 경우에는 상황이 매우 복잡해질 수 있다. 스웨덴, 영국, 일본 등 3개 팀이 6승 3패를 기록한다. 세 팀의 상대 전적도 1승 1패로 같다.
예선 통과가 확정된 터라 세 팀은 ‘DSC(Draw Shot Challenge)’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DSC는 ‘LSD(Last Stone Draw)’로 측정한다. 연습 시 마지막 2개의 투구로 하우스 중심에 가까울수록 좋은 기록이다.
만약 DSC까지 같을 경우에는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랭킹으로 순위를 정한다. 세계랭킹은 스웨덴(5위), 일본(6위), 미국(7위) 순이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