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7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122-112로 승리, 16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보스턴 셀틱스가 세운 시즌 최다 연승과 타이 기록이다. 또한 로켓츠 구단 역사상 2008년 1월부터 3월까지 세웠던 22연승 이후 가장 긴 연승 기록이기도 하다.
휴스턴은 1쿼터와 2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허용했을뿐, 이후에는 일방적인 승부를 이어갔다. 4쿼터 한때 19점차까지 앞서갔다. 특히 3점라인 밖에서 51.5%(17/33)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35.3%에 그친 오클라호마시티의 혼을 뺐다.
크리스 폴이 25득점을 기록했고, 제임스 하든은 10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지만 23득점과 함께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둘을 비롯한 선발 멤버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벤치에서는 에릭 고든이 14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동시에 9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4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한 개도 넣지 못했다. 카멜로 앤소니가 23득점, 폴 조지가 17득점, 스티븐 아담스가 16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