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너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스캇 서비스 감독의 발표를 인용, 펠릭스 에르난데스(31)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오는 30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코리 클루버와 대결을 펼친다.
그는 하마터면 이 등판을 소화하지 못할뻔했다. 지난 2월 2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다행히 골절이 아닌 타박상으로 밝혀졌고, 지난 3월 25일 컵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3 2/3이닝동안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문제없음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13시즌동안 160승 114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중인 에르난데스는 이번 개막전 등판으로 10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오게됐다. 이는 현역 선수중에는 가장 긴 연속 개막전 출전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전체에도 그를 포함해 일곱 명의 선수만이 영광을 누렸다.
시애틀은 시즌 첫 2주동안 3일의 휴식일이 있어 4명의 선발로도 로테이션 운영이 가능하다. 이들은 에르난데스에 이어 제임스 팩스턴, 마이크 리크, 마르코 곤잘레스 네 명의 선발로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