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내셔널리그 최강의 리드오프 히터를 붙잡는다.
로키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찰리 블랙몬(31)과 4년 계약에 2년 선수 옵션을 포함한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NBC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 이 계약이 4년 1억 800만 달러이며 2년 옵션이 포함되면 최대 1억 160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계약이라고 소개햇다.
콜로라도가 찰리 블랙몬과 계약 연장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블랙몬은 예정대로라면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최대 2023년까지 로키스 소속으로 뛰게됐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로키스에 지명된 블랙몬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며 769경기에서 타율 0.305 출루율 0.360 장타율 0.50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59경기에 출전, 내셔널리그에서 제일 높은 0.331의 타율과 제일 많은 213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37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파괴력 있는 리드오프 히터로 이름을 날렸다. 2016, 2017시즌 2년 연속 실버 슬러거에 뽑혔고, 2014년과 2017년 올스타에 뽑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