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2득점’ 구자욱, 완벽 복귀를 알리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구자욱(25·삼성)이 1군 복귀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구자욱은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팀 간 4차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1회말 유한준의 우익수 방면 뜬공성 타구를 처리하지 못 하며 안타를 내줬지만, 2회초 무사 1루에서 이를 만회하는 3루타를 때렸다. 깊숙이 찌른 안타에 1루주자 김헌곤이 홈베이스를 밟았다.

구자욱이 8일 1군 복귀전에서 3안타를 때려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MK스포츠 DB
구자욱이 8일 1군 복귀전에서 3안타를 때려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MK스포츠 DB
구자욱은 4-3인 6회초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앞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강민호의 타석에서 도루까지 시도,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그는 박한이의 3점 홈런에 힘입어 홈으로 들어왔다. 그는 7회초 1사 2루에서 신병률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3안타를 완성했다. 후속타 불발로 홈베이스를 밟진 못 했다.

경기 전 김한수 삼성 감독은 “구자욱은 우리 팀의 중심선수다. 타석에 가볍게 들어간다 생각하고 가볍게 치라고 말했다.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들어 최하위에 머물던 삼성에게 승리는 절실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 들어 연승이 없어 삼성은 8일 kt전에서 연승을 노렸다.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던 구자욱은 복귀전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삼성 역시 9-4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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