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서진용, 꾸준히 성장한다면 마무리 가능”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서진용(26)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힐만 감독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서진용에 대해 언급했다.

서진용은 지난 5월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그는 5월 한 달 동안 10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서진용은 5월 한 달 동안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옥영화 기자
서진용은 5월 한 달 동안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옥영화 기자
4월까지만 하더라도 시즌 평균자책점이 7.02로 꽤 높았지만 5월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4.08로 낮췄다. 지난 5월 31일 경기에서도 2이닝 동안 피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힐만 감독은 서진용에 대해 “꾸준히 성장해준다면 마무리투수로 쓸 수 있는 선수다”고 평가했다. 이어 “본인이 갖고 있는 구종을 효과적으로 던질 수 있어야 한다. 포크볼이나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던진다면 충분히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31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진 SK는 시즌 전적 30승 23패 승률 0.566으로 3위다. 여전히 상위권이지만 연패가 뼈아프다.

힐만 감독은 “현실 피할 수 없다. 31일 경기는 뼈아픈 경기였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팀 분위기는 생각보다 좋다. 앞으로 경기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공격, 수비, 피칭 3가지를 완전체로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다. 연패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희망적인 견해를 전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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