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란 꺾고 조 1위…포르투갈 제친 이유는?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이 이란을 격파하고 월드컵 조 1위로 올라섰다. 승무패와 득·실점, 상대전적까지 같은 포르투갈보다 ‘페어플레이’를 더 했기 때문에 얻은 우위다.

카잔 아레나에서는 21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B조 2차전 스페인-이란이 열렸다. 결과는 스페인 1-0 이란. 후반 9분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이란전보다 먼저 포르투갈과의 러시아월드컵 B조 1라운드 경기를 치러 3-3으로 비겼다.

스페인 이란전 득점 후 포효하는 디에고 코스타. 사진=AFPBBNews=News1
스페인 이란전 득점 후 포효하는 디에고 코스타. 사진=AFPBBNews=News1
포르투갈은 1승 1무 4득점 3실점으로 스페인의 이란전 반영 러시아월드컵 B조 성적과 같다. 이런 경우 FIFA 주관대회는 반칙 및 경고/퇴장이 누가 더 적었느냐를 본다. 러시아월드컵 B조 2라운드까지 FIFA 페어플레이 포인트는 스페인이 이란을 꺾은 시점까지 –1로 포르투갈(-2)보다 우세하다.

스페인은 이란에 승리한 기세를 몰아 26일 모로코와 러시아월드컵 B조 3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같은 날 이란을 상대한다.

대회 직전 러시아월드컵 B조 FIFA 랭킹은 4위 포르투갈-10위 스페인-37위 이란-41위 모로코 순이다. 모로코는 이란, 포르투갈에 잇달아 0-1 패배를 당하여 스페인전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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