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 알바레즈에 판정패…12년 무패 깨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골로프킨이 알바레즈와의 재대결에서 프로복싱 첫 패배를 당했다. ‘한국계 무패 복서’라는 수식어를 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16일(한국시간) 프로권투 미들급(-73㎏) 통합 세계타이틀전이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골로프킨은 알바레즈에 판정 0-2로 지면서 왕좌를 뺏겼다.

골로프킨은 알바레즈와의 2차전 패배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기구(IBO) 미들급 통합챔피언 직위를 잃었다. 2017년 9월 16일 1차전은 심판 3명이 골로프킨 승-무승부-알바레즈 승으로 채점한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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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미들급 세계타이틀전에 임한 골로프킨은 알바레즈에 고배를 마시면서 월드챔피언십 통산 20승 1무 1패가 됐다. 패자 골로프킨은 프로복싱 40전 38승 1무 1패, 승자 알바레즈는 53전 50승 2무 1패. 골로프킨을 꺾은 알바레즈는 자신이 왜 프로복싱 웰터급(-66.7㎏)/슈퍼웰터급(-70㎏)/미들급 세계챔피언 경력자인지를 보여줬다.

미국 통계회사 ‘컴퓨복스’ 공개자료를 보면 골로프킨-알바레즈 파워 펀치 적중 횟수는 116-143으로 집계됐다. 골로프킨은 알바레즈에 잽 118-59의 우세를 점했으나 힘이 실린 공격을 많이 허용한 것이 판정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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