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나래(26·인천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코리아오픈 예선을 통과했다.
한나래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예선 결승에서 바르보라 스테프코바(체코)를 2-0(7-5 6-3)으로 눌렀다.
예선 1회전에서도 해리엇 다트(영국)를 2-1(0-6 6-1 7-5)로 꺾은 한나래는 이로써 자력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04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WTA투어 코리아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한국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한다. 한나래 외에 장수정(사랑모아병원), 최지희(NH농협은행), 박소현(중앙여고)이 와일드카드로 진출권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