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삿포로, 동계올림픽 유치 2030년으로 연기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삿포로가 지난 6일 발생한 홋카이도 지진의 여파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2026년에서 2030년으로 4년 연기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삿포로의 2026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 제외를 알렸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삿포로는 공식 성명 전 IOC와 회담을 가졌다. IOC는 “삿포로의 상황을 이해한다. 지진 피해 복구가 우선시돼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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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새벽 홋카이도에 규모 6.7 지진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40여명에 이를 정도로 피해 규모가 컸다.

이에 따라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은 캘거리(호주), 스톡홀름(스웨덴), 에르주름(터키), 밀라노-토리노(이탈리아) 등으로 4대1이 됐다. 삿포로를 비롯해 그라츠(오스트리아), 시옹(스위스)은 유치를 포기했다.

단, 삿포로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4년 후로 미뤘다. JOC와 삿포로는 IOC에 2030 동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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