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10승 안착…넥센, SK 누르고 시즌 70승 고지 밟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초반 터진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시즌 70승 고지를 밟았다.

넥센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SK와이번스와와의 팀간 15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70승째(64패)를 거뒀다. 전날 삼성 라이온즈에 당한 패배에서 하루만에 다시 승리를 거뒀다. 반면 SK는 전날 승리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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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맞대결은 외국인 투수들의 싸움이었지만, 선발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SK선발로 나선 앙헬 산체스는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는 등 4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며 5실점했다. 넥센 타선은 난조를 보이는 산체스를 상대로 1회말 빅이닝을 만들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제크 샌즈가 시원한 스리런포를 날렸다. 이는 사실상 쐐기포였다. 반면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8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1피홈런 포함)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SK타선은 4회초 한동민의 투런홈런 외에는 브리검에 봉쇄당했다.

넥센은 3회말에는 상대 실책과 볼넷 안타 등을 묶어 3점을 추가하며 8-0으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8회까지 던진 브리검에 이어 9회에는 이보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70번째 승리를 지켰다. 브리검은 이날 팀 승리로 자신의 올 시즌 10승(7패)째를 거두기도 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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