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가 1번 타자로 올라온 것이 눈에 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에 대해 "타선을 개편하고 싶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코디가 (상대 선발)마일리를 상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컨택트의 질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벨린저는 앞서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21타수 1안타로 부진했지만, 전날 열리 4차전에서 4타수 2안타에 결승 타점을 터트리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좌완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가볍게 끊어쳐 안타를 만들었고, 연장 13회에는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1번 타순 배치는 그 노력의 보상이다.
로버츠는 "그는 계속해서 필드 전체로 타구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윙을 짧게 가져가려고 노력중이다. 계속해서 경쟁하고 싸우면서 타구를 때리려고 노력중이다"라며 여전히 노력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다소 기복이 있지만, 매일 접근하는 방법이나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평했다.
한편, 로버츠는 맥스 먼시가 낯선 2루수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올해 2루 수비를 충분히 소화했고 마이너리그와 오클랜드 시절에도 그랬다.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느 시점에는 1루로 옮길 것이다. 그러나 경기 초반 공격력을 위해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