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데릭 로즈가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로즈는 1일(한국시간) 타겟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40분을 뛰며 50득점을 기록했다. 50점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한 경기 5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이 팀버울브스 역사상 다섯번째이며, NBA 전체로는 전직 MVP 출신으로 가장 많은 나이(30세 27일)에 첫번째 50득점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데릭 로즈가 커리어 하이인 50득점을 폭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즈는 이날 31개의 슛을 던져 이중 절반이 넘는 19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도 7개를 시도해 4개를 꽂았다. 자유투는 11개 중 8개를 넣었고, 리바운드 4개와 어시스트 6개, 스틸 2개를 기록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빛났다. 종료 30초를 남기고 123-123 동점 상황에서 턴어라운드 점프슛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종료 2.7초전에는 단테 액섬의 3점슛을 블록하며 팀의 128-125 승리를 지켰다.
칼-앤소니 타운스가 28득점 16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19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유타는 도노번 미첼이 26득점, 루디 고베어가 2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