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 선수 생활 걸고 폭로 "컬링계를 독식하고 싶어한다" [동영상]
최초입력 2018.11.15 14:46:06
최종수정 2018.11.15 18:37:32
[매경닷컴 MK스포츠 민진경 기자] 전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이 현재 컬링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단체전 은메달 '팀킴'의 내부적 논란 및 부당대우에 대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팀킴의 김은정은 현재 컬링의 근본적인 문제는 "올림픽 이전에는 다 같이 잘되길 바랬다. 올림픽 준비하면서부터 김경두 교수님 가족과 교수님은 우리나라 컬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싶어 하시고 자신의 뜻대로 컬링이 만들고 싶어했다. 거기에 선수들을 이용을 해 선수들의 성장을 막았다"고 전했다.
전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
또한,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폭로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한테는 선수생활이 걸려있는 상황이었다. 교수님이 컬링에 대해 독식이 크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심사숙고 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고민 끝에 선수생활을 걸고 이야기를 했다"며 "앞으로 열릴 감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팀킴’은 지난 9일 김민정 감독 및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의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호소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