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가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규리그 1만 득점을 돌파했다.
헤인즈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시작 25초 만에 2점짜리 미들슛을 성공시키며 통산 1만 1점을 기록했다. 헤인즈 이전 프로농구 정규리그 1만 득점자는 지금까지 서장훈(1만3231점), 김주성(1만288점), 추승균(1만19점) 등 국내파 3명 뿐이다.
헤인즈는 2008년 서울 삼성 썬더스에 입단하면서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울산 모비스, 창원 LG, 서울 SK, 고양 오리온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 모비스, 2016년 오리온에서는 우승반지를 챙기기도 했다. 2012-13, 2016-17, 2017-18 시즌 세차례 시즌 베스트 5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헤인즈는 최종 39득점을 올렸다. 통산 1만 38점까지 KBL기록을 늘렸다. 헤인즈의 대기록에 힘입어 SK가 LG를 84-72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