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이 클레이튼 커쇼의 개막전 등판 취소를 발표했다.
로버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커쇼가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커쇼는 오는 3월 29일 다저스티다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그러나 캠프 도중 어깨 염증이 발견되면서 훈련을 중단했다.
최근 몸 상태를 회복, 불펜엣 전력 투구를 하기 시작했지만, 현실적으로 개막전에 등판이 가능한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끌어올릴 시간이 부족하다. 모두가 그의 개막전 등판 불발을 예상했고, 감독이 이제야 이를 공식화했다.
로버츠는 "커쇼는 던질 준비가 됐을 때 우리 팀을 위해 던질 것"이라며 커쇼가 시간을 갖고 재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체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로버츠는 다저스 선발 투수 모두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루 뒤 첫 시범경기 등판 예정인 워커 뷸러도 후보 명단에서 제외하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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