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3위로 올랐다.
박인비는 27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1언더파 호주 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 10언더파 난나 매드슨(25·덴마크)에 이어 단독 3위다.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기아 클래식의 공동 2위다.
박인비는 8번 홀까지 버디 5개를 잡으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이후 버디 없이 보기 1개에 그치며 이민지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민지는 9번 홀까지 8언더파였으나 10번 홀 이후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타수를 줄였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김세영(26·미래에셋)은 각각 4타와 3타를 줄이며 공동 4위, 공동 6위로 점프했다. 고진영은 6언더파 207타, 김세영은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만 버디 9개를 기록했던 허미정(30·대방건설)은 3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2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며 4타나 잃었다. 순위도 공동 52위로 하락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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