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부 능선 넘은 맨시티, 1승만 하면 여섯 번째 EPL 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빈센트 콤파니의 원더 골에 힘입어 이틀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서 1-0으로 이겼다.

프리미어리그 개편 후 첫 우승에 도전하던 리버풀은 맨시티가 미끄러지길 바랐으나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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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게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점유율 61%-39%, 슈팅 19-7로 압도했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32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헤더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일주일 전 아스날을 3-0으로 완파했던 레스터가 맨시티의 발목마저 잡는 것 같았다. 그러나 레스터의 허를 찌르는 한 방이 있었다.

후반 25분 콤파니의 중거리 슈팅이 레스터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레스터는 콤파니의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데 힘썼다. 슈팅은 그들의 예상 밖이었다. 콤파니의 시즌 첫 골.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95를 기록하며 리버풀(승점 94)을 따돌리며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2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13연승 행진이다.

맨시티는 통산 여섯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도 다가섰다. 오는 12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승점 3을 딸 경우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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