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 랩터스, 덴버 너깃츠가 나란히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두 팀은 8일(한국시간) 열린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나란히 승리, 3승 2패를 기록했다. 1승만 더하면 컨퍼런스 결승에 간다.
토론토는 스코티아뱅크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5-89로 이겼다. 1쿼터 중반 잠시 리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줄곧 앞서갔다. 4쿼터에는 40점차 이상 도망갔다.
파스칼 시아캄이 25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도 8개를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는 21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미 버틀러가 22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조엘 엠비드가 13득점에 그쳤고, J.J. 레딕은 3점슛 3개 시도에 1개 성공에 그치며 3득점으로 발이 묶였다.
덴버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덴버는 펩시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5차전에서 124-98로 승리, 3승 2패로 앞섰다. 1쿼터 잠시 동점을 허용했을 뿐,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일방적인 승부를 가져갔다.
니콜라 요키치가 25득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 폴 밀샙이 24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자말 머레이가 18득점, 개리 해리스가 1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