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 3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 커터에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면, 3회에는 체인지업에 연속 안타를 내줬다. 스탈링 마르테, 조시 벨에게 체인지업이 통타당하며 1사 1, 2루에 몰렸다.
2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실점 위기에 몰렸다. 투구 수도 늘어나고 실점도 늘어날 수 있는 위기였다.
여기서 류현진은 스스로를 구했다. 다음 타자 멜키 카브레라를 맞아 초구에 투심 패스트볼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이날 경기 첫 병살타.
이 병살타로 류현진은 투구 수도 아꼈다. 3회를 7개로 마쳤다. 총 투구 수는 37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