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파리생제르망(PSG)이 안데르 에레라(30)와 파격적인 계약을 맺었다.
PSG는 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레라와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21번.
스페인(레알 사라고사, 아틀레틱 빌바오), 잉글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했던 에레라의 첫 프랑스 진출이다.
에레라는 2014년부터 맨유에서 5년간 뛰었으나 재계약 협상이 결렬돼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다. 그리고 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에레라는 맨유 소속으로 189경기 20득점 27도움을 기록했다. 2015-16시즌 FA컵, 2016-17시즌 리그컵 및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PSG는 에레라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이 2024년 6월까지 5년이다. 에레라는 서른 살이다. 30대 선수와 5년 계약을 맺은 건 이례적이기도 하다.
유럽 언론의 예상보다 계약 기간도 길다. 유럽 언론은 PSG가 에레라와 4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레라는 빌바오에서 맨유로 이적할 때 4년 계약에 서명했다.
에레라는 “PSG는 프랑스에서 가장 훌륭한 팀이다. 계속 발전해 나가며 가능한 모든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다. 함께 새 역사를 만들고 싶다. 일, 전문성, 열정 등 세 가지를 약속하겠다. 또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만큼 프랑스어도 배우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portska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