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SD에 패...3연패로 전반기 마무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7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에 도전하는 LA다저스, 전반기 마무리가 좋지 않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전반기를 3연패로 마무리했다. 3연패는 지난 4월 6연패 이후 가장 긴 연패다. 샌디에이고는 45승 45패 5할 승률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스트리플링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 날카롭지 못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스트리플링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 날카롭지 못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마무리는 안좋았지만, 전체적인 성적은 훌륭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 구단 역사상 1973, 1974, 2017시즌에 이어 네 번째로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60승을 달성했다. 지구 2위와는 13.5게임차다. 이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19게임),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16.5게임)에 이어 1986년 뉴욕 메츠(13.5게임)와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저스는 이날 피홈런에 울었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1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2회 마누엘 마고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1-2로 뒤진 5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한 페드로 바에즈가 타티스 주니어에게 다시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스트리플링은 4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3.79의 평균자책점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멀티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타티스 주니어는 멀티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타티스 주니어는 아버지가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운 다저스타디움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홈런 기록을 14개로 늘렸다. 다저스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2회 맥스 먼시, 6회 저스틴 터너가 담장을 넘겼는데 모두 솔로 홈런이었다. 7회에는 힘이 떨어진 상대 선발 조이 루케시를 상대로 에드윈 리오스의 2루타와 알렉스 버두고의 안타가 연달아 나오며 다시 한 점을 쫓아갔지만, 구원 등판한 트레이 윙겐터를 극복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루케시는 6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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