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테일러를 왼팔뚝 골절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테일러는 전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11회초 공격 도중 상대 투수 히스 헴브리가 던진 공에 왼 손목을 맞았다.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그는 대주자 교체없이 남은 공격을 소화했지만, 결국 교체됐다. 경기 직후 시행한 X-레이 검사에서는 이상 없다는 소견이 나왔는데, 필라델피아 이동 후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골절이 발견됐다.
테일러는 이번 시즌 2루수, 유격수, 좌익수 등을 소화하며 90경기에서 타율 0.261 출루율 0.334 장타율 0.452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나오지 못하게 됐다.
맷 비티가 콜업됐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37경기에서 타율 0.278 출루율 0.297 장타율 0.407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1루와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