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을 앞둔 유벤투스의 레전드 다비드 트레제게(42)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풋볼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언론은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프랑스 대표로 활약했던 트레제게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레제게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전 팀 동료 마우로 카모라네시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와인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신의 지프 차량을 몰고 가던 중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받은 뒤 한 시간 넘게 거부하다가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에 욕설까지 내밭은 사실까지 알려졌다.
트레제게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팀 외국인 선수 최다골(171골) 기록 보유자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는 A매치 7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었고,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2000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트레제게는 오는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전에 맞춰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올스타전이 열리기 하루 전 유벤투스 전성기를 이끌었던 에드가 다비즈와 축구클리닉에 참여한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