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솔라리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19-20시즌 에당 아자르와 카림 벤제마가 ‘성공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다득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한국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솔라리는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자르는 경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다. 문제는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 자리”라고 지적했다.
솔라리는 “둘은 레프트윙이 메인 포지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아자르도 골을 얼마냐 넣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당 아자르(왼쪽)와 카림 벤제마(오른쪽)의 2019-20시즌 성공 여부는 다득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벤제마는 팀원과의 연계능력만 따지면 세계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라고 분석한 솔라리는 “하지만 페널티박스에서 플레이할 때 득점력이 문제”라면서 “아자르와 마찬가지로 벤제마의 이번 시즌 성공은 골로 결정된다. 2018-19시즌에는 (호날두 없이도) 입증했다”라고 봤다.
아자르는 첼시 통산 352경기 110골 92도움으로 활약하고 이번 여름 레알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2017-18시즌까지 레알 소속으로 438경기 450골 131도움을 기록했다.
벤제마는 레알 465경기 222골 124도움. 지난 시즌 53경기 30골 11도움으로 6년 만에 30득점을 달성했다.
레알은 27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3-7로 대패하며 2019-20시즌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31일 손흥민의 토트넘과 아우디컵 4강전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