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근육통’ 윌슨 개인 최소 1⅓이닝 강판…ERA 2.72↑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시즌 KBO리그 이닝(137⅔) 1위 타일러 윌슨(30·LG)이 아웃카운트 4개만 잡고 강판했다.

윌슨은 3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3의 2회초 1사 1,2루서 교체됐다. 지난해부터 LG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활동 중인 윌슨의 최소 이닝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5월 3일 잠실 두산전의 4이닝(6실점)이었다.

윌슨은 김동엽에게 3점 홈런을 내준 뒤 이학주, 김상수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최일언 투수코치를 비롯해 스태프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윌슨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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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근육통이었다. 공을 더 던지기 어려워 윌슨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예상치 교체다.

윌슨의 실점도 늘었다. 두 번째 투수 임찬규는 러프의 적시타 및 이원석의 홈런을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했다.

승계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윌슨의 실점은 5점이 됐다.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윌슨의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2.72로 크게 올랐다.

한편, LG 관계자는 윌슨에 대해 “현재 등 부위에 아이싱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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